시드니 대표적 일간지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 지난주 4월3일자, 서울시에서 개를 가축화 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에 추진중이란 기사가 올라 왔습니다. 그동안 개를 가축화 하지 못한 결과 관리가 힘들었다는 전제로 앞으로 개를 가축화하여 닭이나 소처럼 정부가 사육, 도축을 관리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개고기 찬성론자들 입장에서는 이 법안을 반길테지만 동물 애호가들 입장에서는 강력 반대를 하겠지요.
아래는 영국 BBC에서 제작되어 호주 공중파에 방송된 우리 나라 개고기 관련 프로그램입니다. 전에 적은 글인데 이번 개고기 합법화 논의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추가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영국 BBC방송의 한채널인 BBC4 "Cooking in the danger zone"이란 프로그램 입니다. 제작자이자 진행자는 스테판 게이츠(Stefan Gates)란 사람인데 16년동안 방송활을 했고, 평소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나 논란이 되는 음식과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보는 내내 프로그램에 등장한 가이드 해주시던 여자분, 개농장을 하시는 분, 우리나라 방송 스탭분, 스님, 시장에서 개고기 파시는 분, 개고기를 소개하는 박사님, 우리들의 부모님처럼 순박하시게 보신탕을 드시던 분들 모두 보신탕이 외국에 잘못 전달되면 어떻하나 노심초사하며 이 외국인 저널리스트에게 어떻하면 우리의 보신탕을 설명하고 이해시킬까, 그 모습들에 정말 안타깝고 좀 서글픈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안좋게 그려진 것은 아니고 나름대로 진행자 스테판씨의 고민하는 모습도 이해가 됩니다.
방송전에 일단 시청자를 위한 경고가 나오고요, 다른 프로그램에도 으례히 나오는 거지만 오늘따라 이상하게 기분이 상당히 나빠지더군요.
-본 방송국 SBS은 이 프로그램이 일부 시청들에게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겨있음을 경고합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타이틀 "Cooking in the danger zone" 화면 입니다.
아래분이 제작자이자 진행자인 스테판 게이츠씨 입니다.
우리나라의 지도로 시작해서 재래시장을 돌며 자기 생애에 딱 2 번 보았다는 계란으로 나오지 못한 알,미꾸라지도 보여주고, 참게도 보여주고, 말린 개구리인가요?..왜 항상 외국 프로그램들은 이런 모습들만 보여줄까요?
보신탕을 하는 가계를 찾아 인터뷰를 하려고 하지만 모든 가계에서 문전박대를 당하고요, "만약 찍으면 카메라 뽀샤 버릴거야" 하는 시장통의 우리 아저씨들 아줌마들.
결국 개농장을 하는 장소와 섭외가 되고, 이때부터 가이드 해주시는 방송국 분들과 취재분들이 동행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도움으로 (우리가 보기에는)그래도 제대로 된 개농장을 찾아가고, 근데 거기 개농장에 있는 개가 2000마리 라는 군요. 개농장 사장님이 나름대로 복장도 갖추어 주시고 농장 안에도 구경 시켜 줍니다. (우리가 보기엔) 그나마 나은 환경이지만 여전히 불편해 하는 스테판씨.
한국의 개는 애완용도 있지만 가축으로서 음식화 될 수있는 문화적 차이가 있다라고 개농장 사장님이 열심히 설명해 주고요,
심지어는 동행한 우리나라 취재분까지 그동안 BBC에서 촬영을 하고 편집은 안좋은 면만 방송에 나가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에는 좀 다르다고 하여 취재한다 라고 열변도 하시고,
그 개농장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식당에 와서 시식을 해보기로 한 스테판씨, 만드는 과정도 꼼꼼하게 보더니 아침도 안먹어서 배고프지만 그래도 결국 손을 대지 못하고, 좀더 더 많은 것을 보고 다시 와서 결정 하겠다고 합니다.
대신에 처음 먹어보는 해삼, 해삼은 그래도 잘 먹고요
가이드 해주시던 분도 해외 방송 촬영중이니 우리나라 음식이라고 무던하게 해삼회 드셔 보려고 하지만 도저히 못 삼키시는.
도살 위기에 놓인 개를 데려다가 키워주시고 돌보아 주시는 분도 소개가 됩니다. 이분이 그동안 개를 도살하는 방법, 때려 죽이면 더 맛있다는 애기때문에 그렇게 죽어간 개들이 많았다고 사진까지 보여 주십니다. 스테판씨가 자신이 저널리스트로서 개고기를 먹어보아야 되는냐는 질문에 그건 개인의 선택이지만 안했으면 좋겠다고 답해 주시는 현명함도 보여 주시고요, 근데 여기서 "심각한 내용 전달의 문제"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화면에 나오는 사진들의 사람이나 흑백사진으로 보건데 분명 70년대나 오래된 사진인데 방송중엔 그 사진들이 과거의 사진이란 설명이 전혀 안나와 마치 현재도 아직 그렇게 나무에 매달아 때려 죽이는 것 처럼 방송이 되는 겁니다!!! 그 사진들 배경으로 그 출연하신 분이 매달린 개는 그래도 주인만을 믿고 바라보다 마지막에 숨이차고 매를 맞으며 비명을 지르며 죽어간다고 인터뷰가 나가고요.
인터뷰 하신분이 분명 예전엔 그랬었다라고 말씀을 하셨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하셨으리라 믿어여), 방송을 보면 마치 지금도 그렇게 개를 패서 죽인다고 생각이 들게 되는 거지요(시골 저 구석엔선 물론 그런일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요즘은 그렇게 일반적이진 않지 않나요? 아무쪼록 저 시골이라고 그러지 않기를 정말 바랍니다)
방송에 나온 그 문제의 사진들. 흑백사진이나 인물의 스타일로 보아서 예전 사진이 분명한데 옛날 사진이라는 말이 전혀 안나오는 거에요, 정말 화가 나더군요.
그리고는 방송에 지역이나 이름이 나오면 안된다고 강조 강조 하시고 촬영을 허락한 개 경매 장소가 나오는데 여기부터가 더 문제가 생깁니다. 농장이 아닌 경매에 끌려 나온 개들이다 보니 조그만 철장에 담겨 나오고, 죽이는 것도 다른 가축처럼 고통없이 전기 쇼크로 죽인다고 그리 설명을 해도 " 여기서 잡은 개고기는 절대 안먹을거야" 하며 분노에 치를 떠는 스테판씨..
여기에서도 편집의 묘미가 나온건지 의심스러운 부분인데.뒤에 보면 "생방송 아주 특별한 아침"에 도표로 스테판씨의 이동경로를 설명하는데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기위해 절에 오기전에 궁중 음식 식당에도 간거 같은데 그부분은 쏙 빠져 버렸더라고요. 궁중 음식의 화려함은 물론 이 프로그램의 컨셉에 안맞는다고 편집했을 가능성을 생각해 봅니다.
여튼 절에 까지 온 스테판씨. 스님에게서 절간 음식도 배우고
불교의 스님으로 개고기 먹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냐는 질문에, 스님은" 물론 불교에선 살생을 금하라 하여 먹지 않음을 권하지만, 우리 조상님들이 즐겼던 하나의 음식 문화로 받아 드려야 한다" 답을 주시고요.
그다음엔 개의 수난만 보여주는 건 아니고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도 인터뷰 하는데, 그 중 한분 하고도 인터뷰 하고요, 그분도 " 그건 개인의 선택이지 누가 하라 하지 마라 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해 주고요." "개고기도 소나 닭같은 거나 마찬가지이다"
다시 식당으로 온 스테판씨,우리 부모님 세대들이 모여 앉아 박장 대소를 하시며 보신탕 애찬을 하시고요, 스테미나에 좋고, 하루밤에 두번 ..
드디어 마지막 고민에 빠진 스테판씨, 보신탕을 먹는냐 마는냐, 가이드 하시는 분이 만약을 위해 닭백숙도 시켜 주셔서 , 보신탕이냐 닭백숙이냐 고민에 빠진 스테판씨..카메라는 돌아가고..
먹냐고요?? 마지막에 적을께요.
캡쳐 화면으로만 설명하려니 조금은 부족한 면이 없진 않지만 대충 이런 내용 이랍니다. 기존에 소개되던 몬도가네식 소개 프로그램은 아니고, 진행자이신 스테판씨가 나름대로 한국의 보신탕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과 고민도 보여집니다.
보고 나서 느낌은 이 프로그램에 등장하신 모든 분들이 정말 눈물겹게 이 외국의 저널리스트에게 보신탕에 대한 우리의 문화와 다양성을 설명하려고 하는데 외국인 시청자들이 그것을 충분히 이해할까는 조금 의문이 듭니다. 오히려 한국은 개를 먹는 야만국이란 꼬리표만 더 달게 되지 않을까..좀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만난 외국인들이나 외국 친구들과 얘기해 본 경험으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서양인에게 동물은 세개의 카테고리가 확실하게 구분이 됩니다. 하나는 애완동물( a pet), 두번째는 가축(a domestic animal), 세번째는 야생동물(a wild animal) 입니다. 우리가 보신탕에 대한 반론으로 "프랑스는 달팽이도 먹고, 미국은 말고기도 먹고, 호주는 캥거루도 먹고, 일본은 산 물고기도 산채로 회도 떠서 먹는데 왜 보신탕가지고 난리야" 하지만, 서양인들의 생각엔 달팽이도, 말도, 캥거루도, 물고기도 야생동물이나 가축이지 애완동물이 아니랍니다. 그러니 그들의 음식 문화를 가지고 반론해도 소귀에 경읽기 입니다. 중국인들이 별의별 이상한 것을 먹는다고 해도 그것이 애완동물 카테고리에 들어 가지 않는 이상 엽기적인 문화로는 소개되어도 비난은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아무리 "한국인에게 있어 개는 애완동물도 되지만 전통적으로 가축이다" 라고 해도, 서양인들에게 개는 아예 "Dog is man's best friend(개는 인간의 제일 친한 친구)" 영어 경귀가 있을정도로 인간에게 가장 친한 친구( 아시다시피 심지어는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요)라는 사상이 너무나 강하게 박혀 있어 개가 가축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질 못합니다. 거꾸로 생각하면 우리에게 개가 애완동물만 될 수 있나요? 외국인 중에도 보신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은 이러한 개에 대한 한국의 가축 개념을 어느 정도 이해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누구이냐면 바로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사람들입니다. "한국에서는 개가 가축이 될 수 있다"라는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지 못하거나 이해 못하는 외국인들은 아무리 다른 분야에 있어서의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한다 손 치더라고 한국의 보신탕 문화는 이해를 못하더군요.
2. 다양성을 인정하던 외국 친구들도 어디서 듣고 왔는지( 물론 이런 방송이 그 역할을 하지요)때려 죽인 개가 맛있다고 그렇게 죽이냐고 침을 튀기면 어느새 전 야만국에서 온 사람이 다시 됩니다. 여기서 우린 할 말이 없어지지요. 아무리 요즘은 그렇게 안죽인다, 전기로 죽인다고 해도 저런 방송을 보고 나면 아직도 한국은 개를 때려 죽이는 야만국으로 기억에 오~래 남지요. 근데 아직도 개사육장의 비위생적이고, 좁은 철장에서 살아가는 개들이 많은 것도 사실 이쟎아요, 외국의 보신탕 비난을 다시 비난하기 전에 이젠 식용개들의 환경을 개선해야죠. 여기서 정부의 권한이 미쳐야 하지 않는가가 생각되는데 정식으로 보신탕을 식품위생관리법 안에 수용할 수 없다면 동물 학대 차원에서 전담 부서도 만들고 철저한 단속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사육장과 도살의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 이상 아무리 다양성을 인정시켜도 보신탕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꿈도 꾸지 마십시오!!
방송 마지막에 스테판씨가 보신탕을 먹었냐고요? 그러더군요
"이제 개고기를 먹는 것을 이해 할 수는 있다, 근데 내가 지금 먹는다면 그동안 내가 보아 왔던 개들에게 자행된 그 무자비한 고문들을 인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미안하지만 먹을 수가 없다" 라고.
결국 이 스테판씨도 개들이 인도적인 방법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되고 고통없이 도살한 가축 개념의 개라면 아마 보신탕을 먹을 수도 있었겠죠.
'호주 미디어 속의 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유명 세계지도책 속 독도 찾아보니 (65) | 2008/08/06 |
|---|---|
| 막춤 동영상 주인공 "숭례문 전소 슬퍼" (17) | 2008/07/10 |
| 촛불집회에 떨고 있는 호주 축산업계 (40) | 2008/06/17 |
| 호주, 한국인 성매매 광고가 줄어든 이유 알고보니 (195) | 2008/06/15 |
| "광우병 논란" 주시하는 호주 언론 (42) | 2008/05/17 |
| 영국 BBC 다큐 '개고기 먹는 한국' (36) | 2008/04/13 |
| 호주 조간, 이동건 동생의 장례식 (97) | 2008/03/27 |
| 이동건 동생 범인은 "중국인 갱단 일원" (72) | 2008/03/25 |
| 호주 언론, '피살 유학생은 이동건 동생' 보도 (93) | 2008/03/22 |
| 시드니 한국인 유학생 피살 (101) | 2008/03/21 |
| 호주 국내리그 결승전의 송진형과 현대 (12) | 2008/02/24 |
TRACKBACK :: http://hojustory.net/trackback/14
-
애견인은 있지만 동물 보호인은 없다
Tracked from Kieth of JESUS 삭제위의 사진은 애견인들이 개고기를 먹지 말자는 취지로 연 퍼포먼스 시위의 장면들을 모아 재구성하여 모 포탈 사이트의 유머 게시판에 올라온 것이다. 정확하게 제작자가 누구인지 알길 없고 다소 과장되고 너무 선정적으로 보일 여지가 많은 부분들만 캡쳐 해 놓았기에 문제가 있는 사진이기는 하지만, 실상 한국에서의 일부 애견인들의 동물보호 의식의 현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 할만 하다. 저들이 모임 후에 뒤풀이로 돼지고기를 먹었는지 소고기를 먹었는지는..
2008/04/13 14:41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무슨 닭과 달걀인가요;
2008/04/07 22:23외국인은 개 먹는 걸 혐오.→눈치보느라 도축 합법화 못함.
→불법이다보니 사육 및 도축환경 열악.→개를 먹는데다 괴롭히기까지 한다고 더더욱 혐오.→눈치보느라…
유색인종에게 린치는 가해도 개는 안때린다는 자들과 무슨 상호존중의 문화교류가 가능한지부터 의문입니다. 저치들이 이런 무한궤도를 도는 상황을 인지하지 않는 한 개고기 문제는 절대 안풀릴 겁니다.
그 연결고리를 이번에 깨뜨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라에서 적법한 가축 카테고리라 하고 식용 개의 환경이 이렇다 하면 이해 할 수 있는 외국인도 많이 있습니다.
2008/04/13 10:32지금 불법인가요?
2008/04/07 22:37그런것도 아닌데 합법이고 할게 있을까요 ^^;;
글을 잘못썼군요. 불법은 아니지만 관련법규의 적용 또한 받지 않는 답니다.
2008/04/07 23:25사육과 도축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어도 단속할 근거가 없다던데요.
두리뭉님은 어디 입장에서의 의견이신지 궁금하네요 ^^
2008/04/08 00:17사육과 도축과정에서의 문제는 '동물보호법'이 강하게 적용 되었으면 좋겠네요 ^^
죽이는데 아름답게 죽이긴 어렵고 일일히 안락사시키기도 어려울것같지만 안좋은 모습들이 세계로 전파되었다고 하니 씁쓸합니다.
그리고 스테판이라는 사람이 마지막에 한마디의 대사를 남기며 결국 안먹었지만 저는 비판을 재대로 하려면 일단 먹어보아야한다고 배웠습니다 ^^
불법은 아닌데 이제 관련 법규의 적용을 받는 합법화 과정이란 의도로 적은글이에요.
2008/04/13 10:33답없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2008/04/07 22:54아니, 답은 있는데 이게 답이라 주장하지도 못하고, 주장해도 받아들여줄 사람도 없고...
가축이란 개념을 이런 기회에 알려야지요. 물론 그에 맞게 도축, 가공 과정이 인도적이란 것도 알리고요
2008/04/13 10:33가축에 대한 개념은 역사와 환경에 의해 달라질 수밖에 없겠죠.
2008/04/08 16:36저는 개고기를 먹지 않지만 그냥 문화의 일부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견'과 '구'가 다르듯 처음부터 어떤 목적인가에 따른 하나의 선택일 수도 있고요.
서로다른 문화가 만나고 섞일때 이방의 문화는 늘 충격으로 다가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상호 인정하거나 충격적 요소가 희석되거나 제거되면서
결국에는 어느한쪽으로 기울며 받아들여지지 않을까요?
동감이에요. 서론 다른 문화의 존중이 되어야 하는데 그동안의 외국의 시선에 개고기의 법안 구성을 미루어 왓다고 생각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개의 가축화 개념이 알려지면 외국인도 어느정도 문화의 다양성이란 측면과 우리나라에서 개는 가축이란 개념을 받아드리라고 생각합니다.
2008/04/13 10:35일본 왜구는 가축인가요 ?
2008/09/28 14:51개를 가축으로 보는 게 그게 비인간적이고 야만적인거라봅니다.
2008/05/13 14:28이건 문화적차이나 풍습문제이기보다는 잘못된습관으로 현대적으로 인정해야합니다.
개를 가축으로 본다하면 그 근거가 뭔지요
어떻게 개가 가축으로봅니까
그게 서양인들에게 바로 이해못할 야만적 으로 보이는거죠
주인을 알아보고 따르는 동물을 잡아먹는 .....
원시인같은 무식한 습성이라봅니다.
얘야. 주인을 알아보고 따르는 동물이란 이유때문에 그걸 잡아 먹는다고 무식하다, 아니다 라고 판단할 수있는 문제가 아니란다. 동물이 너를 주인이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이냐? 니가 무엇인데 동물에게 주인이 된다는 것이냐. 동물이 가만있는데 너에게 와서 주인이 되달라고 했느냐? 넌 참으로 어리석구나...
2008/06/15 17:02먼저 동물을 니 노예같은 인생에서 벗어나도록 하고나서 니 의견을 펼치도록 하거라. 하나의 생명을 개인 의사에 관계없이 세뇌시켜서 니 밑에서 놀아나게 하는 자체가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 짓인지 너는 진정으로 모르는 구나. 너같으면 너랑 같지도 않은 생명체가 널 세뇌시켜 평생 주는 밥만 먹게하고, 성욕을 억제시키고, 때론 피임수술을 시키는데, 그렇게 살고 싶겠냐? 넌 남에게 개를 먹는다고 욕할 자격자체가 없다.
2008/06/15 17:04너 동물 안길러봤지?
2008/06/17 10:00닭조차도 주인 알아본다.
소는 물론이고, 염소도 알아본다.
내가 돼지는 안길러봐서 모르겠다.
무슨 주인을 알아보고 따르고 나발이냐.
그렇게 따지면 가축은 달팽이정도밖에 없겠다?
어릴때 병아리 키운적 있었는데 중요한건 병아리가 절 따르더란 말이죠 가는곳 마다 따라다니고 침대위에 누워있음 자기도 올려달라고 엄청 큰 소리로 삐약대고...
2008/07/14 00:32갠적으론 인간들 모두 채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흑 고기가 맛나서 항시 미안한 마음으로 육식한다는...
남의 문화가지고 왜 태클이래, 소나 돼지는 개랑 똑같은 동물 아닌가
2008/06/15 15:02옛날에 우리나라는 소나 돼지가 너무귀해서 차마 먹을돈이나 여력이 없어서 개를 먹기 시작한거아닌가요? 이런 너무나 자연적이고 당연한 전통을 야만적이라고 바라보는 외국사람들이 밉네요. 그들도 소나 돼지대신 자국에 비교적 널리있는 가축들을 먹어왔던것처럼 우리나라도 예전부터 흔했던 개를 먹는 문화에대해 이해를 못하는것이 이해가 안되네요. 그들이 생각을 더 넓히고 열었으면하네요
2008/06/16 00:43이건 문화차이지 ... 인도에선가? 소를 신성히하는데. 개네가보는 전세계 대부분국가는 야만인인데 // 걔네가 너넨 다야만인 찌그러기들이라고 하면 걍무시하지...
2008/06/16 01:38우리나라인간들도 참 //걍 너넨 먹기시름말오 라고 하면돼지 몿하러 기분드러버 하냐...? 하여튼간 서양 우월주의들...유럽이 말하면 다 진떙이구 한국인 누군가 말하면 왠 짝퉁이 나서냐!??//그럴려면 차라리 뒈져라
제가 영국에 잠시 있었을 때, 우체국에 갔는데, 거기서 제가 한국인임을 확인한 한 영국 할머니로부터 한국인은 개, 고양이를 먹느냐며 "Bloody people"이란 욕설과 경멸에 찬 따가운 시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몇가지 말로 그분의 그러한 태도를 누그러 뜨리려 애썼으나 계속 비꼬는 그분에게 아프리카의 수많은 야생짐승을 사냥으로 죽인 영국인은 더욱 더 bloody people이라고 한 방 해주고는 우체국을 나온 적이 있습니니다. 각 나라의 음식은 객관적으로 그 음식 문화의 역사, 그 음식문화의 배경 등을 알지 못하고는 절대 공감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달팽이를 먹는 프랑스인, 하얀 대나무 애벌레를 먹는 동남아시아의 고산족과 파푸아뉴기니인들, 흰개미 알을 먹는 이들... 그들을 비판하는 것은 자기 문화의 잣대로 다른 문화를 재고 평가하는 자문화 중심주의(ethno-centrism)의 발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모든 문화는 상대적인 것입니다.
2008/06/16 02:14문화상대주의가 윤리의 보편성보다 우선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애정을 바치는 존재를 먹는 것은 비윤리적인 짓입니다.
2008/06/17 00:01외국인들은 자기들 문화 기준으로 남의 문화에 잣대질을 하는 아주 비열한 습성을 가지고 있는 족속이지요. 개나 고양이? 가축? 애완동물? 같은 족속인 인간을 노예처럼 부려먹고 팔아왔던 놈들입니다. 그런 놈들의 잣대가 뭐가 옳다고 저희 국민들이 휘둘려야 할까요? 문화는 문화입니다. 양놈들의 사고방식은 지금도 똑같죠. 바뀐게 없습니다. 강자의 사고방식으로 일본은 포경을 못하게 하고 우리나라는 이런 것으로 왈가왈부합니다. 그들의 기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집단들은 모두 야만인이라 규정짓는 이런 독선적 아집부터 깨뜨려야 합니다.
2008/07/13 14:49개를 먹는 일 자체가 비윤리적인 일입니다. 하루빨리 그 악습을 없애 우리가 세계인들 앞에서 야만인으로 비치는 일을 없애야겠습니다.
2008/06/16 05:23"광우병 소고기 먹고 대량으로 인간광우병 걸린 영국". 수백만마리의 소를 모조리 학살해버린 영국..이렇게 쓰면 좋겠냐 비비씨 ㅄㅅㄲ 들아...
2008/06/17 03:00개를 먹지 말자고 주장하는건 개인취향이라 뭐라할 생각은 없지만 개를 먹는게 비윤리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게는 동의할수 없습니다. 개는 인간에게 친근하다고 윤리를 적용시키고 달팽이는 멀다고 윤리를 적용시키지 않는다면 그토록 협소한 개념이 어떻게 무려 '윤리'가 될수 있습니까. 동물보호에서의 윤리란 인간의 필요에 의해 동물을 희생시킬때는 최대한 고통없이(학대없이) 해야 한다라는 단 한가지만이 중요한 겁니다. 불필요한 희생을 해서도 안되며 특정개체만 보호해야 하는것도 아닙니다. 이런것이 전제되지 않고 개에게만 윤리를 적용시킨다면 그건 애견인들의 심각한 착각입니다.
2008/06/17 11:34이렇게까지 설명해주는데도 다 필요없어. 개는 가족인데 어떻게 그러느냐.는. 어짜피 그들에게는 논리따위는 통하지 않습니다. 문화의 상대성이란게 나와너의 다름을 인정해주는것인데 무슨 인류보편성이 어쩌고. 한심하기 그지없는.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는 애견이이라면 스스로 논리적으로 안맞는다는걸 인정하더군요. 그들에겐 개하면 떠오르는게 애완견이고 가족인데, 또한 집안에서 키우건 밖에서 키우건 중요하지 않은거죠. 가끔 드는생각은 그게 진정인지 애써 같은 한국이란나라에 살면서 나만은 안그래 하는 자기만족에 더 그러는지.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도무지 대화가 통해야.
2008/06/17 16:24개는 사람의 가족이니 먹으면 안되고, 인디언, 흑인, 애보리진은 사람도 개도 아니니 막 때려죽이고 태워죽이고 강간하고 노예로 부려서 그 땅 차지해도 되는거냐?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이 미친 영국인들아, 호주에선 아직도 애버리진들 정상적인 사람 대접 못 받고 살고 있다. 졸라 오지에 방치해두고 애들은 교화시킨다고 부모에게서 빼앗고 범죄가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몰아넣고는 한건 발생했다 하면 "역시 애버리진은 격리하는 게 옳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비중있게 보도하는, 더러운 종족...
2008/06/18 10:20혐오음식에 대한 기준이란 게 고래로부터 있었습니다. 개고기 먹는 자들을 혐오하고 비난하는 글이 실린 조선시대 책자도 있고요. 솔직히 말해 개고기 하층민들이 여름에 먹을 것 없고 해서 먹었는데 이게 왜 이렇게 한국의 '전통' 음식 자리에 오른 줄 압니까? 서울 올림픽에서 브리짓 바르도가 지랄 쳐서 국가적으로 뒷골목으로 쫓겨들어가면서 부터입니다. 그 전에는 개를 고기로 먹기 보다는 개소주라고 해서 약재와 고아서 병자나 수술후 보양식 등으로 수요가 많았죠. 이러니 그게 대중적이라기엔 무리가 있었고요. 암튼 올림픽 때문에 그런 난리를 치고 보니 사람들이 얼마나 맛있기에 하는 호기심과 일종의 자존심까지 합쳐져서 누구나 할 것 없이 전통음식 운운하며 존중해야 한다는 둥 가식적인 소리를 내뱉기 시작한 거란 말이죠.
2008/07/13 14:44그리고 개를 때려서 잡는 것도 그렇습니다. 한 사람이 때려잡는 걸 봤다는 소리를 하면 , 또 그게 고기를 맛있게 하기위해 그랬다고 하면 모든 개고기 도살이 그렇게 통용된다 말이죠. 아니 예전 동네 총각들은 모두 사이코패스 입니까? 몽둥이 찜질을 해서 개를 죽이게...당신들 중 지금 개 몽둥이로 때려 잡을 수 있는 사람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저것들 다시 찍으로 오면 욕을 퍼부어 줘야지.
2008/07/13 15:13안녕하세요.

2008/07/13 21:354월달에 쓰신글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8월이 다되가는 지금 글을 읽었습니다.
(한국만화, 외국에선 일본 망가) 라는 글을 읽다가 읽게 되었는데, 참으로 많이 와닿는 글이네요.
저는 영국에서 살고 있는데, 이곳에서 많은 유럽친구들을 만나다 보면 저런 편견을 가진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개고기를 먹는것을 이해하고 제 앞에서는 먹는것에 대해 어떠한 반대 의견도 피력하지 않고 그것도 문화니까 존중해야 된다고 말해주는 친구들도 있지요.
그리고 이해를 하는 친구와 못해주는 친구의 차이는 '문화의 다양성'을 입으로만 인정하는게 아닌 마음으로 인정하는가 그렇지 않는가의 차이더군요.
서양인들의 동물의 카테고리도 정확하시구요.
확실히 도축방법의 개선이나 식용개의 환경 개선이 필요할때이기도 하구요.
저는 이 방송을 보지 못했습니다만, 이 글이 하나하나 너무 잘 와닿아서 이렇게 댓글을 남겨봅니다. (별로 담긴 의미는 없는 덧글이네요.^^
서양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우리 스스로 개고기에 대한 현실을 상세히 파악하고 현재의 여러 조건에 비추어(옛날처럼 먹을게 없어 어쩔 수 없는 것도 아니고) 타당한 음식 문화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함. 그리고 BBC는 중국 한 번 개고기로 건드려 보시지. 당장 영국제 불매 운동에 돌 날라올걸. 13억 시장이 무서워 그러지도 못하겠지만. 난 영국이니 프랑스니 일본이니..이 사람들 주제 파악 못한다고 생각함. 영국넘들은 인간인 흑인을 어떻게 취급했는데 뭔 남의 나라 개고기갖고 뭐래. 브리짓바르도가 있는 프랑스는 휴가 시즌만되면 길거리에 버려지는 애완동물수가 천문학적이라더만. 굶어죽고 사고로죽고.. 영국이나 일본이나 남의 멀쩡한 영토 지네땅이라고 우기고 코베가는 것들이면서. 인간한테 못할 짓 많이 하는 것들이 동물위하는 척 하는거 보면 벩~이라는거죠.
2008/07/13 23:29고통 없는 도축 무슨의미인지. -,-
2008/07/15 10:41때려서 잡는다. .. 시간이 남으면 그렇게 할지도 모르지만.
보통 작두로 목을 자른 다고 하네요..
살만해 지니깐 고급 찾아서 애완견이다 머다 하는거지 작은 개는 솔직히 용적이 작아서 먹을 것도 없는데 아무튼 문화의 차이 라고 봐야할 것을 백인 우월 주의 식으로 이상하게 포장해서 깔아 뭉게는 것들 사라졌음 좋겟네요
저희학교에 영어 원어민 선생님이 계십니다..
2008/08/18 21:52미국인이었어요..
미국인도 개고기에 대해서 좋은 생각은 안하잖아요..
그런데 수업도중에 저희가 어렵게 어렵게 개고기를 아냐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자 외국인 선생님께서 웃으면서 처음에는 개고기에 대해서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아니라면서 오히려 맛있대요.. 솔직히 저도 먹어본적 없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저렇게 말하지만 자기들이 한번 먹으면 오히려 한국인보다 더 좋아한대요..
그리고 한국에도 개고기 싫어하고 먹는거 이해못하고 강아지 고양이 사랑하는 분들 정말 많아요.. 알지도 못하면서 저렇게 한국인이 개고기를 다 먹는듯 내보내는 프로그램은 정말... 저희 문화를 무시하는 것 같네요
영국이 그렇게 인도주의 국가요? 와 중국에 아판을 팔려고 아편전쟁을 했었지요. 영국,프, 미국등등의 과거 강대국들의 꼬라지를 한번 보세요. 갖은 망나니짓은 그들의 독차지입니다. 개고기, 자기들의 눈에 들보?
2008/09/28 10:43한국인 여자 토막 살인한 영국남편 새-끼 징역 5년 받았다... 이게 법치국가냐 ?
2008/09/28 14:54우리가 먹는 개보다도 못한 새-끼들...
그리고 한국인 속에는 항상 똥오줌 못가리고 외국인에게 갈보짓을하는 것들이 있지.지 애미가 갈보였나..?
이해가 안간다,,,,
2008/09/28 22:34뭐,,,유색인종이라고 차별하는거 뻔하지,,,일본에서 먹었어봐,,,
저렇게 무시하나,,우리나라가 힘이 없으니까, 무시당하는거지..
그리고 당연히 문화는 각 나라마다 상대주의란게 있는거지,,,,
2008/6/17 00:01
상대주의라는게 윤리의 보편성보다 우선적이지 않다고..???
우리에게 애정을 바치는 존재를 먹는게 비윤리적이라고..??
뭐가 윤리적이고 비윤리적이지..??
이해가 안가네,,,그렇게 생각한다는 자체가 말도 안되지,,,
그런 흑백논리로 세상 살면 되나,,,,먹으면 비윤리적 안먹어야 윤리적
아니 각 나라마다 옛날부터 전해져오는 독특한 그나라마다의 방식이 있을텐데
그걸 무시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안한다, 너희나라에서도 하지마..??
이건 무슨 논리?
기가 차네,,,
그걸 방송이라고 하는 영국쪽이 참 신기하다,,,다큐처럼 이러이러한 문화가
있다고 소개를 하든가,,,우리가 무슨 아프리카쪽 동남아 쪽 그런 문화도 아니고
무슨 의도로 저 방송을 기획한건지,,,뭐-비약적인 발전의 뒷면??
비약적인발전에 비해 따라오지 못한 문화의 한국인들??
쟤네도 고등학교까지 우리나라처럼 다 가르쳐야되,,,,사회문화,,윤리 이런거 다,,
애들이 뭔가 기본이 안되있어,,,